초등학교 5학년부터 논·서술형 수능 도입 가능성, 국가교육 발전계획의 윤곽최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발표한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논·서술형 수능 도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2027학년도부터 2036학년도까지 10년간의 교육정책 방향을 담고 있으며, 오는 5월 구체적인 시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논·서술형 수능 도입 배경현재의 객관식 위주의 수능 체계는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교위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과 사고력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논·서술형 문항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대입 수능의 개편 없이는 학교 교육의 변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