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에서 다루어진 '스마트기기 쥔 초중고 38만명 VDT증후군'. 성인을 어떨까?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3년 아동청소년 VDT증후군 진료인원’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 VDT진단 인원은 13만8941명으로 집계됐다.

 

VDT 증후군은 장시간 컴퓨터나 모니터 등의 영상표시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말합니다. 이 증후군은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흔해지고 있습니다.

VDT 증후군 증세

[주요 증상]

VDT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눈 관련 증상: 
   - 눈의 피로와 충혈
   - 빛이나 자극에 대한 민감성 증가
   -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불편감

2. 근골격계 증상:
   - 목, 어깨, 허리의 통증
   - 손목, 팔, 손가락의 저림이나 통증

3. 정신신경계 증상:
   - 두통
   - 집중력 저하
   - 피로감 증가

 

[예방 및 관리]

VDT 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올바른 자세 유지:
   - 모니터와의 거리는 50cm 이상 유지
   - 키보드 높이와 팔꿈치 높이가 수평을 이루도록 조정

2. 정기적인 휴식:
   - 50분 작업 후 10분 휴식 권장

3. 스트레칭 실시:
   - 손목, 목, 어깨 위주의 체조 실시
   - 하루에 여러 번, 시간이 날 때마다 실시

4. 작업 환경 개선:
   - 적절한 조명, 온도, 습도 유지
   - 인체공학적 의자와 책상 사용

5. 정기적인 검진:
   - 시력, 안위, 안내압 등 정기적 검진 실시

VDT 증후군은 현대 사회에서 피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