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펫산업 진출 현황
반려동물 가구 비중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약 25.7%에 달합니다. 이는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높은 비율은 기업들이 펫산업에 주목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기업들의 펫사업 참여 현황
# 식품 대기업의 진출
1. 대상홀딩스: 대상펫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올 상반기 중 사업 시작 예정
2. 일동후디스: '후디스펫' 상표 신규 출원
3. SPC삼립: 사료제조, 판매·유통 및 수출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
4. 제네시스BBQ: '치킨 파티 위드 펫', '비비큐 파티 위드 펫' 등의 상표권 출원
# 기존 진출 기업들의 확장
1. 동원F&B: '뉴트리플랜' 브랜드로 프리미엄 사료와 간식 출시, 자회사 동원디어푸드를 통해 '아르르' 인수
2. 하림: '하림펫푸드'를 통해 프리미엄 사료 '더리얼 로우' 출시, 일본 시장 진출
3. KGC인삼공사: '지니펫' 브랜드로 반려견, 반려묘 사료 시장 진출
4. 풀무원: '아미오' 브랜드 운영
5. 한국야쿠르트: '잇츠온펫츠 펫쿠르트' 출시
6. 대교의 하울팟 인수
대기업 및 제약사의 관심
최근에는 대기업과 제약사들도 펫코노미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이 펫사업에 뛰어드는 이유
1. 시장의 급성장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면서 관련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습니다.
2.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가능성
프리미엄 사료, 건강기능식품, 펫 보험, 동물용 의약품 등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트렌드와 맞물려 있습니다.
3. 글로벌 진출 기회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4.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
KPMG의 분석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로 다른 산업 섹터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반려동물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정부의 지원
정부도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를 통한 반려동물 분야 신설 등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6. 높은 수익성 기대
특히 헬스케어 분야는 펫 푸드나 펫 커머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결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비중이 25.7%에 달하는 현 상황에서, 기업들은 펫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한 투자와 사업 확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회적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펫산업에 진출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로우 조깅 다이어트와 체력 증진에 검증된 효과 (5) | 2024.11.21 |
---|---|
전기차 보조금 폐지 : 트럼프의 결정과 머스크의 찬성 (2) | 2024.11.16 |
아이폰 익시오 실제 사용 후기 (5) | 2024.11.11 |
익시오 출시! 아직은 기대 이하 (6) | 2024.11.07 |
든든전세주택: 무주택자를 위한 안전하고 저렴한 주거 옵션 (3) | 2024.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