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35%. 사교육비 1인당 43만원 쓰고도 중등 35.2% 수포자 올해 1학기 중학생 3명 중 1명은 내신 수학 시험에서 60점을 넘지 못해 최하 등급(E)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등급 학생 비율이 50%를 넘는 학교도 10곳 중 1곳 꼴로 집계됐다.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약 27조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였다. 초·중·고 학생 10명 중 8명꼴로 사교육을 받는 것이다.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평균 43만 4,000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하였다. 사교육을 받는 '참여 학생'만 놓고 보면, 55만 3,000원으로 1년 전보다 5.5% 증가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의 비중은 중학생의 경우 35.2%로 나타났다.학생이나 학부모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