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선진국 대학 등록금 비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25년 대학 등록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최근 뉴스를 보니 대학 등록금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2025년 대학 등록금 동향

교육부에서 2025학년도 대학(원) 등록금 법정 인상 상한을 5.49%로 확정했다고 해요. 이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에 해당하는 수치랍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상한선까지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은 거의 없었어요. 왜냐하면 정부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II유형)을 지원해왔기 때문이죠.그런데 최근 고물가와 누적된 재정 악화로 인해 일부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서강대학교가 13년 만에 4.85% 인상을 결정했고, 국민대학교도 4.97% 인상을 결정했다고 해요. 동국대, 성신여대, 경희대, 고려대 등 서울의 주요 대학들도 등록금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등록금 비교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의 등록금 차이는 꽤 크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살펴보면:국립대학 등록금 (학기당):

• 인문사회계열: 약 180만 원~250만 원
• 이공계열: 약 250만 원~350만 원
• 예체능계열: 약 250만 원~400만 원
• 의학 및 약학계열: 400만 원~600만 원 이상

사립대학 등록금 (학기당):

• 인문사회계열: 약 350만 원~450만 원
• 이공계열: 약 400만 원~500만 원
• 예체능계열: 약 400만 원~600만 원
• 의학 및 약학계열: 약 600만 원~1,000만 원 이상

한국과 선진국 대학 등록금 비교

한국의 대학 등록금은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어떨까요?영국의 경우, 2023년 기준으로 연간 최대 9,250파운드(약 1,500만 원)의 등록금 상한선이 있어요. 하지만 이는 자국 학생과 EU 학생에게만 해당되며, 국제 학생들은 이보다 훨씬 높은 등록금을 내야 해요.프랑스는 공립대학의 경우 매우 저렴한 편이에요. 학사 과정은 연간 170유로(약 24만 원) 정도, 석사 과정은 243유로(약 34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립대학은 이보다 훨씬 비싸죠.미국의 경우는 한국보다 훨씬 높은 편이에요. 유명 사립대학의 경우 연간 약 6만 달러(약 7,200만 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내야 하죠.

 

미국 대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등록금은 한국 대학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미국 대학의 등록금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립대학 등록금

미국의 유명 사립대학들의 연간 등록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버드 대학교: 약 54,000달러
• 예일 대학교: 약 65,000달러
• 프린스턴 대학교: 약 60,000달러
• 스탠퍼드 대학교: 약 62,000달러
• MIT: 약 60,000달러
• 펜실베니아 대학교: 약 59,000달러
• 컬럼비아 대학교: 약 68,000달러
• 코넬 대학교: 약 65,000달러

주립대학 등록금

주립대학의 경우, 학생의 신분(주내 학생 또는 주외 학생)에 따라 등록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 주내 학생(In-State): 연간 약 11,000달러
• 주외 및 국제 학생(Out-of-State): 연간 약 28,000달러

총 교육비용

등록금 외에도 기숙사비, 식비, 교재비, 생활비 등을 포함한 총 교육비용(Cost of Attendance)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공립 대학: 연간 55,000달러에서 75,000달러
• 사립 대학: 연간 75,000달러에서 95,000달러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약 7천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 정도가 됩니다.

마무리

대학 등록금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부담이 되는 문제예요. 한국 정부는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내장학금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할 예정이라고 해요.앞으로 대학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